today i learn이 아닌 오늘은 today i feel을 적어본다.
다짐이기도 하고, 반성이기도 하고, 응원이기도 한, 글이다.
이것저것 우왕좌왕 두달이 지났다.
그동안 다양한 개발 분야 탐색하기 하면서 도서관에서 책을 잔뜩빌려
맛보기해보기도 하고, 파이썬, C++, ue 기초 알고리즘풀기부터 강의도 들어보고 실습도 해보았다.
좀 지나다보니 내 뇌는 과부화가 걸렸고
정말 많은 문제를 풀었는데, 내가 뭘 알고있는지, 뭘 모르는지 인지하지 못한 채
지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우겨넣고 있단 걸 알게되고
분량을 기준으로 스케줄을 잡고.
채찍질하고 인사이드아웃의 불안이처럼 다그쳤다.
번아웃이 왔다.
그래서
시간을 기준으로 큰 단위로 스케줄을 잡아 몰아 한과목씩 공부해보기도 했다.
정신은 건강해졌으나 몰입도있게 공부가 되지 않는다.
나도 참 많은 시도를 했구나
하나에 몰입하는 걸 좋아하는 데 정말 정신없었어!
결론:
공부 분량기준으로 적절한 스케줄을 만들고
최대 예상 시간을 잡고
그 시간이 넘으면 딱 공부를 멈춘다.
번아웃과 나태함의 시소타기. 적절함을 찾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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